Title.200709 중국+벳남 여행
팀 워크샵 다녀온 후, 바쁘면서도 심심한 날들의 연속으로,, 크게 무료한 바...

그래서 기획했습니다. 뒤늦은 여름휴가로, 11박 12일 간의 중국+베트남 육로여행.

  루트 : 인천 --(배)--> 청도 --(육로로..)--> 하노이 --> 인천.

이렇게만 짰습니다. 중간에 어디로 갈지는 즉석에서 정해보려고.. (사실 중국에서 배타고 태국가기 라는 딴지일보 기사에서 자극받았습니다..)

결국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네요.

배낭메고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는 처음인데, 주변 사람들한테 말은 호기롭게 했습니다만.... 중국말 베트남말 한마디도 못하는 입장에서 저도 사실 무서웠나봅니다. 그런 마당에도, 론리플리닛 중국/베트남 산 거 빼고는,  될대로 되라면서 준비를 오히려 안해갔는데... (떠나기 전 3일동안, 낮에는 인수인계로 쉴틈없었는데도 밤에는 프리즌브레이크 1부를 다 봐버리는 파행을..ㅠㅜ 집떠나면서 이렇게 대충 가보기도 처음입니다-_-;;)

그런데 이런 것도 재미있었네요.. 루트도 전혀 안 짜여지고, 최종 날짜와 최종 목적지만 있었던 여행-_-;; 홀로 여행다니는 다른나라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_-;;도 꽤 재미있고..ㅎㅎ

거창하게 이걸로 인해서 제가 뭐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월급날 기다려야 하는 조그마한 이유는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벌써 다시 가고 싶네요~~ 기다려라 세상아!!! ㅎㅎ    


by 버프 | 2007/09/30 20:28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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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host at 2007/10/08 08:51
타이페이에 같이 갔을 때, 제가 콜라 마신다고 욕하면서, '여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거 없냐'고 계속 찾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지방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 많이 즐기셨는지 모르겠군요. 중국 지방 여자라든지...
Commented by buff at 2007/10/16 23:11
헉;; 이역만리에서 이곳까지 댓글을... 공부는 잘 되고 있어요??^^ 욕;;이라니 제가 언제 욕했다고..ㅎㅎ 배낭메고 여행간 주제에 그런 특이-_-;;한 건 못 누렸지만 음식은 나름 로컬 푸드로만 먹고 왔어요~~ 동남아 전반적으로 음식은 잘 맞는 느낌?? ㅎ
Commented by water at 2008/01/17 23:38
살아돌아온 것이 기적 ㅋㅋ
올해는 유럽으로 고고씽 어때요?
Commented by 버프 at 2008/03/01 14:02
아직 가야 할 오지;;가 많이 남아서;;
유럽 당분간은 패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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