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 하악하악;;

 

한마디로~ 하얀거탑 의 2000년 전 버전.  

원대한 야망이 있지만 현실은 그에 미치지 못하던 한 사람이, 어떻게 제약을 헤치고 권력을 휘어잡았나..를 스펙타클 하게 보여줍니다.

오래 전 이야기라서 부분적인 사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버전(왼쪽)은 역사학자가 쓴 것이다 보니 무리하는 부분이 잘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좀스럽다;;할 수도 있지만, 여러 상반된 시각을 균형감각 있게 있는 그대로 보여 줄려는 노력이 아주 돋보입니다.

반면 시오노 나나미는 소설+역사 느낌으로 전개가 아주 화끈합니다. '사람들은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 어쩌고 하는 카이사르의 말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도 자기가 보고 싶은 것(제국주의, 효율, 패권, 대동아공영론...)을 요동치는 상상력으로 덧입힌 느낌?? 아무튼 이거 보다가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를 보면, 시오노 나나미의 애정이 과도한 끈적끈적;;한 눈길이 느껴지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읽는 재미 자체는 이게 더 있네요~

두 책 모두 여러 군상이 다양하게 제시되는데, 카이사르의 최대 정적 중 하나인 카토는 엄격함, 의무, 원칙 같은 것에 집착하는 반면 카이사르는 시종일관 유연함, 관용, 냉철함 이런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 부분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와 그의 대칭점인 준장(이름이 잘...) 이 연상됩니다.

제 야망;;이 카이사르만큼 큰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한 현실에 있어서는 저 위대한 영웅도 요즘의 보통 사람보다 그닥 훌륭한 출발은 아닌 것 같아서 저같은 범인;;에게도 용기를 갇게 하네요~~ 참고로 카이사르는 제 나이 정도에 첨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됩니다..ㅎㅎ

by 버프 | 2008/04/20 17:03 | 트랙백 | 덧글(2)

똑똑하게 일하기..

보통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인정받는 길 중에 가장 쉬운 길은..

걍 열심히 일하는 겁니다...

조금 일찍와서 조금 더 늦게까지, 조금이라도 부지런히 일을 찾아서 해서

윗 사람이 보기에 흐뭇할 정도로~~~

생산성 보다는 투입요소를 늘려서 산출량을 늘린다고도 하고

알흠답고도 간결한 네티즌 용어로 '조낸 달린다' 라고도 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장 애용;;;한 방법이기도 하고,

선진국횽아들 보다 회사에서 게기는;;시간이 젤 길다는 거 보면

아직까지도 즐겨 쓰는 방법인 듯...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는 인간관계 파괴, 피로누적;; 만성솔로;;;; 굳어지는 ET체형, 등

아직 20대에겐 너무 암울한 것 들 뿐이라,, 생각을 좀 달리 먹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알게 된 드쟈이너~~ 누님 졸라서 만든 로고..ㅎㅎ)

책상에 붙여놓고, 우직하게 뭔가 하기 전에 쉽게 갈 수 없나 졸라졸라 생각하고...

뭐 깜장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라면서 일 펑크안내면서 칼퇴할 궁리;;만... ㅋㅋ)

by 버프 | 2007/10/28 11:59 | 트랙백 | 덧글(0)

200709 중국+벳남 여행

팀 워크샵 다녀온 후, 바쁘면서도 심심한 날들의 연속으로,, 크게 무료한 바...

그래서 기획했습니다. 뒤늦은 여름휴가로, 11박 12일 간의 중국+베트남 육로여행.

  루트 : 인천 --(배)--> 청도 --(육로로..)--> 하노이 --> 인천.

이렇게만 짰습니다. 중간에 어디로 갈지는 즉석에서 정해보려고.. (사실 중국에서 배타고 태국가기 라는 딴지일보 기사에서 자극받았습니다..)

결국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네요.

배낭메고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는 처음인데, 주변 사람들한테 말은 호기롭게 했습니다만.... 중국말 베트남말 한마디도 못하는 입장에서 저도 사실 무서웠나봅니다. 그런 마당에도, 론리플리닛 중국/베트남 산 거 빼고는,  될대로 되라면서 준비를 오히려 안해갔는데... (떠나기 전 3일동안, 낮에는 인수인계로 쉴틈없었는데도 밤에는 프리즌브레이크 1부를 다 봐버리는 파행을..ㅠㅜ 집떠나면서 이렇게 대충 가보기도 처음입니다-_-;;)

그런데 이런 것도 재미있었네요.. 루트도 전혀 안 짜여지고, 최종 날짜와 최종 목적지만 있었던 여행-_-;; 홀로 여행다니는 다른나라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_-;;도 꽤 재미있고..ㅎㅎ

거창하게 이걸로 인해서 제가 뭐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월급날 기다려야 하는 조그마한 이유는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벌써 다시 가고 싶네요~~ 기다려라 세상아!!! ㅎㅎ    


by 버프 | 2007/09/30 20:28 | 트랙백 | 덧글(4)

위대한 캣츠비

어제 대학로 사다리문화센터에서 본 뮤지컬.

일인당 사만오천원 이지만, 대학생 할인(ㅋㅋ)해서 반값에...ㅎㅎ


뭐 반값에 보니 기분 좋긴 한데, 이렇게 뻥튀기해서 볼 것 있나;; 이러면 제값주고 볼 사람이 누가...대중적인 공연임에도 거품이 심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내부도 찍었지만, 폰카라서 제대로 안나왔네요..ㅠㅜ 대학로임에도 소극장이라기보다는 멀티플렉스의 약간 작은 관 느낌이 났습니다. R 석은 앞쪽 열 몇줄, 그 담부터는 S석. 경사를 좀 많이 줘서 뒤에서도 잘 보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두번째 줄 약간 오른쪽을 예매했는데, 가운데가 비어서 거의 앞줄 거의 정중앙에 앉는 행운을...ㅎㅎ

원작은 강도하 작가의 인기 웹툰 '위대한 캣츠비' 입니다..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와는 전혀전혀;; 상관이 없었고, 소심한 찌질인생 주인공을 반어적으로 나타내는 '위대한' 에다가, 일본 화장품브랜드 '갯츠비'에다 주인공이 고양이인 것을 조합했다네요..

강도하 작가는 신인은 아니고, 보물섬 시절부터 활동해 온 중견작가였다고 하는데, 90년대 후반 오프라인 만화책 유통의 몰락;;과 동시에 온라인 스크롤만화 문법을 완성;;한 몇몇 작가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좀 과장하자면 스토리반 독백 반.. 영화에서 봐 오던 환상과 현실의 넘나듬.. 상징적인 이미지의 활용, 과감히 배경을 생략하거나 대사를 배제한 배경의 여백을 최대한 살린 점.. 등등 좀 기존 만화책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튼 다음에서 연재된 강도하의 '위대한 캣츠비'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2005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책으로 2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하며,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3월부터 뮤지컬 상영, 7월초부터 드라마 방영, 드라마 끝나면 엠씨몽/손예진 콤비로 바로 영화 방영으로 활발한 라이센싱을 통해 창구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동물로 의인화한 주인공들은 딱 캐릭터 만들기도 좋게 생겼습니다..ㅎㅎ

원작이 좀 우울;;한 면이 있는데, 밝은 노래들과 원작에는 없던 재미있는 자잘한 설정들로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쓸데없이 진지하진 않아서 좋아요..ㅎㅎ 

원작을 1/3 정도밖에 읽어보지 않아서, 그 부분 이후는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은, 만화에서의 여백들이 캐릭터를 살려주는데, 그런 것 생략하고 스토리라인만 가져오다 보니, 하운드 빼고는 캐릭터 성격이 약간 미적지근한 느낌?? 하지만 110 분으로 짧지 않은 연극이였는데, 그리 지루하지도 않고 볼만합니다. 인터파크 예매평도 나쁘지 않네요.

암튼 최종평은, 강추 까지는 아니고 비교적추천! 이걸로 간만에 문화생활 끝. 탕탕탕!


하지만서도, 쫌 마니 시니컬한 사족

by 버프 | 2007/07/01 16:42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1)

sicaf 2007

백만년 만에 업뎃입니다..ㅎㅎ

수습딱지 떼자마자 좀 묵직한 패치 한번 하고, 바로 일본어 학원 등록하는 바람에 너무 방치했네요..

이제 급한 일도 끝났고 여유가 좀 있으니 생각날 때 마다 뭐라도 하나씩 올릴 예정~~

2007년 5월 25일의 sicaf2007 전시회장입니다. 날짜를 잘못 잡았어요~~ 평일 오전에 월차쓰고 간 거라 안붐비고 쾌적하긴 했으나 bizday 라서 기업부스는 일반인 출입금지.. --;;

이번 sicaf 의 소개말에는 "2007년 새롭게 변화하는 매체환경의 역동성을 조망하고 현재 만화 애니메이션의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라고 쓰였습니다. 뭐 어려운 말로 많이 써놨는데, 망해;;가는 오프라인 유통 기반에서 온라인으로 어떻게 변하고 있나 그런 말입니다.
 
초대전으로 뫼비우스.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나 관심사가 아니니 패스.

두 번째 이슈로 로봇물. 태권브이 부터 아이언스톰 까지 관련된 작품들 쭈욱~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 쪽은 나름 전망 있는 것이, 오프라인 완구를 팔아먹을;;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도 있으니.. 애들도 로봇 하니 다들 넋이 나가서,,,여기서 뛰어놀더라구요~~ 일본 반다이사 같은 곳이 어떻게 커 갔는지 찾아 보면서 주목할 필요는 있으나 직접적인 관심사는 아니기에 패스.

세 번째 이슈가 다른 매체로의 변화..(가장 중요한 부분 같았지만 시설은 가장...--;; 아직 공사가 덜 끝난 것 같았음..)
PSP 같은 포터블미디어 로 유통하려는 몇몇 시도;; 와, 온라인 만화책방, 그리고 강풀, 양영순 같은 웹만화(스크롤만화;;라고 이름을 붙였더군요) 가 있었습니다.

PSP 등으로의 시도는 불법복제나 유통경로 같은 것에 대한 설명 없이 그냥 실물 전시만 몇 개 되었네요.. 그냥 스캔한 만화파일 PSP에 넣어서 보는 거랑 뭐가 다른지? 아쉬웠던 부분.

(뭔가 있어 보이는 이런 도식일수록 가오에 눌리면 안됩니다... 멋있긴 한데, 하고싶은 얘기는??)
웹만화는 그래도 시류를 잘 짚은 것 같았습니다. 사실 웹으로 공짜(?)만화가 퍼지면서 오징어땅콩 느낌의 만화들이 주로 범람하는 느낌이였는데, 이들은 당당히 그 중에서도 작품(?)다운 느낌을 잘 살려냅니다.

빨리, 그리고 우선은 공짜(?)로 찍어 내야 하는 특성상 그림이 정교하다던지 할 수는 없겠지만, 빠른 업뎃/스토리 등으로 이를 보완해 나가서 나름대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고,, 기존 만화들에 비할 수 없는 접근성으로 인지도를 팍팍~ 올리고 덕분에 2차파생상품으로 뻗어 나가기 훨씬 유리한... 뭐 그런 모습..ㅎㅎ

콘텐츠 생산과 유통이 쉬워지니, 사실 만화 말고도 전체 미디어 산업은 한참 바뀌고 있습니다. 무가지가 쏟아져 나오고 음반사들은 벌써 몇 년째 징징거리며 게임은 태반이 부분유료화고 오프라인 업체들은 발악을 합니다.  이른바 공짜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몸으로, 이런 변화는 남의 집 얘기로 들리지 않네요.

기타 무슨 아시아 환경만화전(?)이니, 음식만화(?) 등등 모두 스킵~

영화제는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했는데, 그날 오후 회사 사람들과 파프리카를 보러 갔습니다. 무식한 공돌이가 첫눈에 이해할리 만무하지만, 깔끔하면서도 어려운 느낌;;;  화려한 영상미와 철학적인 느낌이 나는 사운드트랙에 다들 뻑 가긴 했으나, 그리 대중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눈과 귀는 즐거웠지만, 거기까지네요.. (일본에도 이런 애니는 주류라고 보긴 힘들 텐데, 본전치기는 했을까나??)


토요일에는 디지털만화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약속이 있어서 거기에는 참여 못했네요...

아무튼 직장인 되고나서 첫 번째 관련 행사;;였는데, 한 다리 건너서라도 앞날하고 관련 된 것이니, 이런 건 부지런히 챙겨먹어야 겠습니다..ㅎㅎ   

ps. 아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만화책도 한 권 샀습니다. 지지리궁상;; 포스가 스물스물 나는 습지생태보고서. 집이 코딱지만한 관계로, 두고두고 볼 책 아님 잘 안 사는데, 행사장에서 할인도 했고 최규석 씨를 흠모하는 마음이 한 구석 있기에... 이런 분 같이 솔직한 사람들이 좋아요

by 버프 | 2007/06/23 19:43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0)

지하철공사 선릉역 공무원님들의 준엄한 훈시;;


'벽체타일 훼손으로 더 이상 청결이 불가능함' 이라고 쓰고,

'우리도 어쩔 수 없으니 자꾸 민원넣지 마!!' 라고 읽습니다...


음..역시 언제나 당당한 우리나라 공무원 !!

불평 투성이면서도 소심한 국민들에게 언제나 귀감이 됩니다..  짱 드세요!!   -_-)=b
 

by 버프 | 2007/02/28 00:12 | 트랙백 | 덧글(2)

가장 맘에 든 졸업선물



한 2년간 몸담았던 동아리(?)에서 졸업생들에게 이런 것을 준비했네요~~

나름 3,4학년 시절 바쁜 와중에 같이 공부하고 놀러다니고.. 무미건조한 대학생활의 활력소;;가 된 곳이였는데

그 기억들이 이 컵에 고스란히 담겨 남아 있을 것만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아무리 해도 좋게;; 평하기는 힘들지만, 이름까지 넣은 데다가

'It won't be the same without you' 라니.. 아니 이런 재간둥이 후배녀석!!

언제 앉혀놓고 고기라도 먹여야지!! 시키지도 않은 이런 기특한짓을 ㅠㅜ

스스로 가치없게 느껴지고 우울해질 때 마다 이 컵에다 찐한 핫쵸코를 가득 타먹어야겠습니다..ㅎㅎ

 

by 버프 | 2007/02/25 23:26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4)

디지털 피아노 질렀습니다!!

모델명 : 야마하 p70s

제작년 놋북 이후로, 최대 규모 지름신 조우..!!!

솔로로 맞는 두 번째 생일 기념(ㅠㅜ) 겸, 스스로 주는 입사 선물로 하나 질렀습니다..ㅋㅋ

부가기능 거의 없는 대신, 가격도 야마하 치고는 착한 편;;이고,, 느낌이 피아노랑 정말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소리도 그렇고, 그냥 건반 누르는 느낌이 정말 예술이네요.. 눈감으면 시골집의 피아노랑

분간이 안 갈 정도입니다...

내장스피커 볼륨이 약간 작은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전반적으로 대만족!! 사이즈가

좀 작으면 아침마다 끌어안아 줄텐데..ㅎㅎ

낙원상가에서 덤으로 준 양발 간이 스탠드가 약간 부실한 느낌이 들어서, 치다 보면 약간씩

흔들립니다만, 뭐 전 오히려 전용스탠드 보다 공간을 차지안해서 좋네요..

(게다가 전용스탠드는 15만원선;; ㄷㄷㄷ)


회사 근처에 잠깐 다니던 피아노학원도 그만두고, 그돈 동생한테 용돈 좀 쥐여 주면서

레슨;;받기로 했습니다..

오늘이 첫째날이였는데, 맨날 붐비고 방음도 잘 안 되던 고시원 같은 학원보다 오히려

동생한테 생색도 내고 좋네요~~ ^^


팀에 생일턱(?)에다 동생하고 동생남친이랑 한턱, 졸업생들의 동아리 졸업선물;; 거기다

디피로 피날레를 확실히 찍어, 당분간 지름신은 뵙기 힘들 듯.. --;;



by 버프 | 2007/02/11 23:09 | 트랙백 | 덧글(8)

이번달에 본 애니

천년여우 여우비

사실 이런 애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감독이 마리이야기 만들었던 양반이고 손예진하고 공형진이 성우라길래 봤습니다..  구구절절한 얘기 생략하고 결론은, 순간순간 눈과 귀는 즐거운데 재미있다기 보다는 밋밋한 느낌??  에피소드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는데, 30분짜리 24 화 애니를 5분씩 요약해서 붙인 느낌이랄까;; 

작은 에피소드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으니 그나마 주인공 캐릭터는 어떤 애인지 조금 알겠는데 나머지 캐릭들이 다 죽은 느낌이 났습니다... 피규어 나와도 딱히 가지고 싶을 만한 애가 없어요;;; (다만 도시나 자연이나 배경그림은 정말 이쁨;; 인정!!) 설정도 흥미로웠고 세계관도 독특했는데 정작 캐릭터들의 개성이 그리 안 느껴져서 아쉽네요.. TV 용 애니로 나오면 훨씬 괜찮을텐데..


로보트태권V
이게 그 유명한 로봇태권V 디지털복원판;;; 디지털복원에다가 더빙 다시해서 보냈는데, 태권V 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서인지... -_-;; 결국 보다가 졸아버린 사태까지 발생했던... 뭐 그랬습니다. 그래도 이게 누적관객 50만을 벌써 훌쩍 넘어 역대 애니 1위라더군요...

여우비도 지난주에 누적 30만 넘었으니, 한 50만까지는 갈 것 같긴 한데 손익분기점이 100만;;이라니.. 그림 이쁘고 소리 좋으니 DVD 가 약간 팔리겠지만 이번에도 또다른 빚잔치;;로 끝나겠네요.. (갑자기 조조;;로 본게 미안해집니다..^^a)

by 버프 | 2007/02/11 01:29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0)

근황..

블로그란 놈이 확실히 계륵인 것이, 하나쯤 없으면 괜한 표현욕에 왠지 허전하고, 정작 만들면 "인테넷계의  쓰뤠기(죄민수버전)"이 될 확률이 태반;;이라, 방치된 블로그를 생각할 때면 뒤 안 닦고 나온 기분만 듭니다;;

안  닦은 뒤 생각하며 찝찝한 채로 놔둔 지 삼개월;; 어차피 이 블로그는 '쓰뤠기'화가 이루어진 지 오래지만, 뭐 어차피 인생 태반이 쓰뤠기;;인데 하는 자기위안으로 적막이 흐르는 블로그 다시 툭 쳐 봅니다..ㅎㅎ..

총 11학기를 다녀 학교 재정에 혁혁한 공을 세운 채로, 드디어 졸업이 코앞입니다. 공돌이가 싫어 돈놀이 하는 학과로 외도를 좀 했고, 경영기획 쪽으로 테크트리를 처음부터 다시 탈 기회가 있긴 했는데, 결국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엔 모 게임회사에 다시 입사하게 되었네요;; 아아 거기는 신입연수때 최고급 정장 맞춰준댔는데.... ㅜㅜ 역시 제인생은 아울렛 양복 인생인가봅니다..ㅋㅋ

나름 지인이 좀 있어, 얘기 많이 들은 상태였지만, 엔 모 게임회사도 들어와 보니 상당히 새롭습니다. 들어 간 팀이 나름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라, 쌓이고 쌓이고 덧붙여지고 덧붙여진 소스코드를 소설책 보듯이;; 봐야 한다는 점이 애로;;긴 하지만, 분위기 상당히 괜찮고 업무환경도 좋습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끈끈한;;; 인간관계 때문에, 선천적 과내향성 한소심 세미오덕후 환자인 저로서는 오히려 형누나 하면서 새롭게 사람들 사귀는 것이 아직은 쉽지가 않습니다. ㅜㅠ

앞으로도 어찌 될 지는 모르겠네요;; 뭐 남는 시간이 있어야 생각도 하고 하는데 이건 남의 블로그 훝어 볼 시간도 잘 없으니;;  뭐 그래도 어차피 퀄리티 같은 건 딴 나라 이야기고, 표현;;보다는 배설;;에 중점을 맞추어 하나씩 올려가 볼 까 합니다..ㅋ 

by 버프 | 2007/01/28 21:55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신과의 인터뷰

글과 그림이 너무 잔잔합니다.  힘들 땐 이 사이트를 볼 때마다

절대자가 편안하게 포옹해 주는 듯 하네요.

"그들은 죽지 않을 것 처럼 살아가며, 살지 않았던 것 처럼 죽는다"

이 부분이 머릿속에서 도저히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The interview with GOD (view presentation 클릭)

by 버프 | 2006/11/13 22:52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0)

프로파일

닉 : buff

나이 : 80년대 초반;;

하는일 : 봉이김선달의 후예;;중 하나.

거주지 : 강북 어딘가...

군대 : 필 (하지만 이등병이라는 거-_-)

종교 : 집안은 기독교, 개인적으론 불교이론이 끌림.

관심 : 조직, 심리, 구멍가게차리기, 콘텐츠장사, 폼나는돈벼락, 득도, 멋있게죽기...

by 버프 | 2006/08/28 21:05

방명록

방명록 입니다...

by 버프 | 2006/08/28 20:57 | 덧글(8)

RSS 전체공개 VS 부분공개

한동안 조용히 살았는데 시험을 하루 앞두고 지병;;이 또 도졌습니다. 공부하기 싫어 TV 를 보는 심정으로, 넘쳐나는 블로그 링크에 몸을 맡기면서 몇시간이고 열독삼매경;;에 빠져드는 무시무시한 병... 된장녀는 슬슬 가는 것 같고 소소한 링크들만 따라가다가 갑자기 격한;; 말이 오가서 살펴보니, 엇그제 블로그라띠 님이 올린 '블로그 정신, RSS 전체공개의 당위성' 이 이슈가 되고 있네요.

다른 찬성
RSS 는 전체공개 되어야 해요 - 목장별 님

반대
RSS 전체공개를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 레이딘 님
RSS 부분공개하면 철학이 없는 블로그란다 - Skysummer 님
RSS 부분 공개의 2가지 이유 - Yoda 님

'당위성' 이란 말이 불을 확~ 지핀 것 같습니다. 의견은 개진할 수 있는 것인데, 비난으로 들리는 '당위'를 사용하니 부분공개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방어적 태도로 나오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 싸움;;은 내가 쓴 내 글을 내가 어느 정도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하냐.. 라는 문제와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분공개 선호하는 분들은, 태그나 스크립트로 불펌 막는다던지, 내용에 꼭 맞는 디자인을 보존한다던지, 광고를 붙인다던지 하는 식으로 최종적으로는 자기 사이트에서 보여지길 바랍니다. 즉 콘텐츠가 이용되는 방식을 어느 정도 자기 손에 쥐고 싶어합니다.

반면에 전체공개 찬성하는 분들은, 콘텐츠를 최종적으로 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냥 편하게 클릭 없이도 전문을 읽을 수 있는 입장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제일 중요한 것은 물론 양질의 콘텐츠이겠지만 ^^a, 신문기사나 아주 복잡하고 긴 글에 요약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면 (기계적으로 자르는 것 말고 RSS 전용 요약문 작성), 전문을 공개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데 약간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전 머리가 나빠서;; 무슨 정신 같은 말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의 블로그는 사실 그 평균적인 질;;에 있어서는 그리 좋지 못하고, 사람의 시간과 클릭이라는 노력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부분공개를 보고 노력을 들여 클릭한 글이 자신의 기대와 안 맞을 때는 기분이 좋지는 않게 마련입니다. 끝내주는 콘텐츠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블로거라면 개의치 않겠지만, 그 경우에도 전문 공개 시 약간은 더 사랑 받겠죠.

물론 전문공개의 해로운 점;;에도 많은 지적이 있는데, 불펌;;에 약하다는 점... 사실 맞긴 합니다. RSS 읽어주는 사이트에서 주욱 긁어서 자기가 쓴 것처럼 담아놓는 초딩중딩;;들 막을 때 다소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란 게 어차피 맘먹으면 펌이야 손쉬운 일이고 (FF 등장으로 갈수록 더 쉬워지고 있습니다), 마우스클릭방지 나 복사방지 같은 것 자체에 반감 가지는 분들도 많으니, 불펌에 민감한 분들은 그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해서 선택할 문제입니다. (그 질에 있어 미천한;;저로서는 오히려 도용 한번 당해 보고 싶기도..ㅎㅎㅎ)

전문 공개시 다음RSS넷으로 대표되는 메타사이트에의 치사;;;한 악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블로거들에 의해 RSS넷이 다구리;;당한 것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휘둘리지 않을 긍정적인 사례로 봅니다. RSS 를 비도덕적으로 이용하거나, 상업성과 제공하는 효용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수많은 오피니언리더 들의 다구리;;에 정면으로 맞짱 뜰 배짱이 필요하겠죠... ㅎㅎㅎ

뭐 내용에 꼭 맞는 디자인을 같이 보여 주고 싶다던지, 댓글달기를 유도하던지, 조그마한 광고라도 노출시키려는 분들은, 할 말은 없습니다 ^^ 자신의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한 것 처럼, 개인적인 생각은 이 경우에도 우선 '전문공개' 시 약간이라도 더 사랑받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 선택인 경우와는 달리, 네이버 블로그 같은 포탈 같은 경우 이 '통제' 문제는 졸라 심각하게 다가오는 데, 걔네들은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만들때 싸이월드에서 기획자를 모셔온 영향도 있겠지만, '펌'질 같은 것을 제도적으로 만들고, 다녀간 블로거 같은 거로 서로 클릭 유도하고, RSS  전체공개를 아예 못하는 막은 이유가, 어떻게든 트래픽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제가 구독하는 48 명 중 네이버 블로그는 한 명 있네요..)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토씨하나 없이 퍼가는 '퍼가기' 버튼에 의한 펌질이 너무 많아서, 여기선 검색도 하기 힘듭니다.. --;;;;

그래도 얘내들은 비난하기가 좀 미안한 것이, 모범적(?) 정책으로 칭송받고 있는 이글루는 실질적으로 돈을 못 버는 데, 네이버 블로그는 어떻게든 돈은 버니까요.. ^^(요즘엔 이도 약간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음악은 잘팔리죠??)  뭐 그래도 고객은 왕이라는데, 가족 중에 네이버 다니는 분이 있지 않는 한, 조용히 ㅤㅇㅡㄼ조려도 무방할 듯 합니다. '전체공개 옵션도 만들어 네이버 ㅅㅂㄻ'  ㅎㅎㅎ

쓰다 보니 포스트가 어떻게 이상하게 끝났네요.. 요약하면, 세 문장입니다.
 - 전체공개가 더 사랑;;받지 않을까?
 - 개인 블로그는 개인이 알아서 할 일. 트레이드오프를 잘 생각하자.
 - 네이버 블로그 전체공개 옵션도 넣도록 욕한번 해주자.

by 버프 | 2006/08/26 15:25 | 트랙백(2) | 덧글(2)

하나TV 간단사용기

하나TV 신청한지도 한달... 사진을 옮겨담을 망할 셔플 USB 가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어떻게 집에서는 올릴때마다 사진 업로딩이 안돼서 --;; 서너 번에 걸친 시도 끝에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8월초에 신청했는데, 한 일주일 만에 인상좋게 생기신 (하지만 역시나 기계에 대해 잘 모르는...) 설치기사님이 방문하셨습니다. TV 가 집에 없는 거 보고, 전화해 보더니 TV 카드는 지원안될거라는 이상한 말;;; 을 하시기에, 제가 직접 설치했습니다 --++

뭐 잘만 되는구만...

하나TV 는 콘텐츠를 전파가 아닌 인터넷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세탑박스와 인터넷 공유기가 주어집니다. 기사아저씨는 이거 설치해도 전혀 인터넷은 지장없다고 하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방영시에는 200KB/s 는 먹는 것 같더군요... 당연히 인터넷 속도 안 되면 조금씩 끊깁니다 (다만 서버는 굉장히 안정적인 듯.. 곰TV 에 비해 훨 볼만하네요).


왼쪽이 세탑박스고 오른쪽 위쪽이 공유기입니다. (담배는 안피지만 비교상..) 연결하면 세탑박스가 자동 업데이트 하는데, root.img 어쩌고 가 얼핏 보이는 걸로 봐서 리눅스가 들어 있는 듯 합니다. 예전같았으면 하드 떼어서 직접 마운트 해 보는 건데 요즘 그러기엔 나이가... ㅋㅋㅋ

공유기는 미리 세팅이 된 상태이고, 설정페이지 가도 고치지 못합니다. 포트가 네 개라 놋북 연결해서 써야지 하면서 좋아했는데, 죽어도 안되는군요 --;;; 세탑박스 는 192.168.10.1 로,  PC 는 192.168.10.100 으로 ip 지정해서 dhcp(ip자동할당서비스) 돌리고 있고,  같은 네트워크의 다른 ip 지정해도 ping 도 안갑니다. 하나포스 이 쪼잔한 색히들;;; 다만 포트포워딩 도 기본세팅 되어 있어서 PC가 가상 ip 지만 프루나, 스타 같은 것도 다 잘 됩니다.

리모콘을 보면 기능이 다양한데, KT에 앞서 선빵을 급하게 때릴려고 했는지 부가기능은 대부분 "아직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실제 쓰이는 버튼은 메뉴, 상하좌우 이동, OK, 전원, 음량 정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sw 업데이트로 해결될 것 같네요. 다만 세탑박스가 일종의 작은 PC 여서 그런지, 반응속도가 꽤 느립니다. 영점몇 초 정도 되지 않을까 한데 TV 리모콘 쓰다가 이거 쓰면 약간은 답답합니다.

제일 밑에 최상위 카테고리가 있고, 그 윗줄에 중간 카테고리, 그 위에 세부 항목이 있어서, 리모콘 화살표 버튼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세부 항목으로 이동해서 OK 누르면 예고편(스틸컷)을 받아오고, 한 번 더 누르면 프로그램이 방영됩니다. 바로 방영되는 것은 아니고 광고 한 편 정도 보여주면서 다운을 받다가,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아직은 초기 버전이라 그런지, 자잘한 버그가 곳곳에 눈에 보입니다. 하나TV 켤 때 마다 신규채널정보 같은 거 받는 듯 한데, 받고 나서 채널 브라우징 하는 중에 초기로 돌아간다던지, 가끔씩 OK 버튼이 멈춘다던지 하는 자잘한 버그가 남아 있습니다. 뭐 그래도 아직 플레이 하는 중에 튕기거나 멈추는 심각한 버그는 없네요...



<오만과편견 BBC 드라마판. 아아 다씨♡~~ 역에는 역시 콜린 퍼스가!! +_+>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내부적으로는 계속 내용을 받습니다. 받은 부분은 파란색, 지금 진행된 부분은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한 번 받은 파일은 세탑박스에 저장되어서 나중에 바로 볼 수도 있습니다. HDD 에 저장된 프로그램 지울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따로 제공해 줍니다.  또한 받은 부분 내에서는 앞뒤 2x, 4x, 8x 빨리가기나 앞으로 건너뛰기, 뒤로 건너뛰기 등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위치 알아서 저장해 놓기 때문에, 두시간짜리 프로그램 짜투리 시간날 때 마다 끊어 보기도 괜찮군요.. :-)


영화는 양은 굉장히 많은데 아주 최신은 별로 없고, 지금은 대부분이 공짜이지만 좀 지나면 유료로도 많이 돌릴 것 같습니다. 왕의남자 같은 건 지금도 유료인데 보통 한 편에 1800 원 정도 하네요. 뭐 싼 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족끼리 약속잡고 저녁 먹으면서 한 편 보는 데 비쌀 것도 없어 보입니다 ^^  캡쳐는 허잡하지만 실제 5.1 채널에 고화질이니 못 볼 수준은 아니죠..ㅎㅎ  (두 시간 영화 용량이 900 MB 에서 2GB 정도 합니다)


TV는 (제 생각엔) 방송위 규제 피해갈려고 몇 시간 있다가 스트리밍을 해 줍니다. 덕분에 한밤중에 6시뉴스 를 보게 되네요..ㅎㅎ 사실 기존 방송국 입장에서는 자기네 시청률이나 시선장악력(^^;;)이 떨어질테니 핏대높여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대세란 거스를 수 없는지 YTN, SBS 에 이어 MBC 와도 계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전 안 보지만, 엇그제 보니 주몽도 1회부터 볼 수 있는 듯. 보통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콘텐츠의 경우, 두 달 정도 전까지의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오~예~~ >
<길용이어라~~>

하나TV가 주는 커다란 생활상의 변화 중 하나가, 앞에서 잠깐 말했듯이 프로그램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프로그램 내에서도 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희집이 SBS 전파가 안잡혀서 (ㅠㅠ) 웃찾사 잘 못 보는 데, 이거 신청하고 나서 6월달부터 최근까지 웃찾사 방영분 중 '나몰라패밀리'와 '형님뉘우스' 만 골라 봤습니다 ㅋㅋ  전반부 20분 정도 잼없는 걸 보기엔 제 시간이 더 중요하죠!!! 다만 아직까지 빨리가기 등의 인터페이스가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KT 와 경쟁이 붙기 전에 빨리 개선되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아 주식 몇 주 가지고 있다고 이렇게도 동정적이 되다니..ㅋㅋ)

<디즈니채널 구피와친구들 "아빠와 아들~~ 우리는언제나~~" 일욜 아침이 생각나네요..ㅎㅎ>

<종교채널 현각 스님의 Diamond Sutra>


콘텐츠는 아주 고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뭐 나름대로 골라 보는 거기 때문에 만족할 만 합니다. 서비스 시작전부터 50여개 콘텐츠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슬슬 경쟁 붙을수록 치열해 지겠죠.. 개인적으로 타임라이프의 고대문명탐구 10부작, 현각스님 금강경강의 6부작 같은 것도 짬짬이 들을 수 있다는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르지 않는 킬러콘텐츠!!! 애로물!! 원래는 훨씬 적나라한 이름으로 바로 보여 줬는데, 몇일 전부터 "동거녀 OO 일기" 같이 모자이크 처리되네요..ㅎㅎ 수준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접하는 것보다는 훨씬 소프트하지만, 이거 옆집 아저씨가 은밀히 보기엔 충분한 수준인 듯 합니다. ㅋㅋㅋ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들 (비됴가게, 핸드폰/인터넷 포탈 등의 애로서비스) 는 바짝 긴장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아저씨 대상으로 은밀한 접근성으로 먹고 살았는데, TV 보다 접근성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신청 전에는 두달만 써보고 걍 끊어야겠다 싶었는데, 매달 만원도 안 되는 돈이니 그냥 유지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P2P 에서 영화 다운받기도 귀찮고 그냥 돈 약간 내고 보고 싶네요.. --;;  하나TV 런칭하면서 사놓은 주식도 모처럼 이틀연속 올라서 지금 팔면 무려 몇주만에 1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초기엔 밤새 영화랑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아무튼 넘쳐나는 콘텐츠의 바다 속에서 골라 먹는 재미에 허우적거리면서  평균 서너시간 수면;;모드였는데 이제야 겨우 진정되네요.... 학기중에 런칭 안 한 게 다행입니다 덜덜덜;;;  말 그대로 '골라본다' 라는 개념에 덤덤해 질 정도가 되려면 많은 수련;;이 필요하니 고시생이나 수험생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암튼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부터 콘텐츠 유통구조까지 이 쪽 업계 판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공중파방송에 애도를...) 엄청난 이권이 창출되는 안방 콘텐츠 시장의 전체 생태계가 바뀔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건 같은데, 앞으로 예의 주시해야 겠네요.

by 버프 | 2006/08/22 09:54 | 트랙백(2) | 덧글(8)

블로그. 양에서 질을 어떻게 뽑아내는가?

최근 베스트블로그 선정과정에서 DC 역겔블로그;;가 몰표라는 반칙을 했나봅니다. 블로그 쓰는 사람들 중에 이걸 욕하는 글이 많았는데, 여기에 대해 yeinz 님께서 한 말씀 하셨군요.. 일부 블로거들이 web2.0 이니 뭐니 외치면서 고상한 척 dc인사이드 사람들은 무례하고 천박한 사람들인 듯 하게 말하는데, 그런 블로거나 dc익게나 오십보백보..가 아닐까 한다구요..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dc의 친근한 호칭 'ㅤㅎㅛㅇ아' 로 예를 드신 자발적인 탈권위와 평등에 대한 지적은 날카롭네요.. 일부 블로거의 선민의식도 쓰잘데기없는 짓이라는 데서 동감합니다. 블로그라는 매체의 장점을 떠나서 그런 블로거라면 (그 정신에 있어서는) 차라리 dc익게사람들이 낮다.. 맞는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라는 매체 고유의 장점이 있기에, 마지막으로 yeinz 님께서 예를 드신 맑스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마저도 앞으로는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트랙백을 합니다. 말씀하신 바는 이해가지만, 잘못 하면 블로그까지 도매금에 팔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블로고스피어나 dc 나 이상한 글은 어디라도 있습니다. 요 몇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UCC (User Created Contents)의 문제 중 하나로, 양적으론 분명 증가하는데, 이 중에 양질의 콘텐츠를 찾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게시판 형식의 경우는, 이름과 글이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필명 바뀌기 쉽죠), 일일이 필명 외우는 것도 일이고, 내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로 밀려가고, (가장 큰 문제로) 게시판이란게 중앙집중적이고 폐쇄적이다 보니 다른 곳 게시판에 쓴 그 사람의 글을 읽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죠(로긴문제가 아니라, 어느 게시판에 글을 썼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검색 같은 게 있긴 하지만, 너무 번거롭고 한계가 많기 때문에,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정도랄까?

이에 반해 블로그는 우선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사이트에 글을 올리되 트랙백이란 걸로 다른 글에 연결이 됩니다. 자잘한 멘트로 글 올리기 뭣해서 덧글 달 때도 블로그 주소를 같이 넣어 줘서, 콘텐츠와 출처가 강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몇몇 콘텐츠 질이 확인이 되면 해당 블로그 rss 를 등록하면, 질 좋은 콘텐츠의 공급이 어느 정도 보장받게 됩니다.

물론 yeinz 님 말씀하신대로 도구가 어떻든 쓰는 사람이 잘 못 쓰면 안 되긴 마찬가지이겠죠.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인터넷이 이끌어 낸 변화의 힘은 게시판 중심이라면, '구조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수 년 간 인터넷으로 촉발될 변화의 희망은 블로그에 있지 않은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미FTA에 찬성 의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튀김님 블로그 에서 트랙백 여러 번 걸치면서 피터지게 치고박고 싸운 걸 보면서 반대;;편으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이나 날카로운 논조 펼치신 분들 다 rss 에 등록해 놓고 글 올리실때마다 재미있게 진검승부;;보고 있지요. yeinz 님 블로그도 마찬가지이구요.

대략 1~2주에 한 사이트 정도 추가하고 있는데, 이렇게 모아 놓은 사이트가 벌써 꽤 됩니다. 접속해서 새글 긁어오는 거야 rss 리더가 알아서 해 주니, 신경쓰지 않고, 포탈 같은 것 통하지 않으면서 양질의 콘텐츠 즐기;;고 있습니다. 무슨 정신 이런 건 저도 솔직히 관심 많이 없지만, 아무튼 편해졌다는 건 사실이죠.. ^^ 본격적인 블로그 이제 1~2년 인데, 게시판에서 블로그로 더 익숙해지면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네요..

by 버프 | 2006/07/30 20:07 | 신변잡기 | 트랙백(1) | 덧글(0)

경기가 안좋으면 탈세해도 되는군화~~

오늘자 매경 1면 기사 '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받는다' 기사 마지막에

그러나 이 같은 정부 방안에 대해 해당 사업자들은 이미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입법과정과 국회 법안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관계자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음식점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 확대로 세원이 이미 거의 노출된 상태" 라며,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이 같은 방안(공평과세방안)이 도입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가 안좋으면 방귀뀌고 성내도 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잇힝~~

by 버프 | 2006/07/28 11:44 | 남이한얘기 | 트랙백 | 덧글(0)

(주)남이섬의 성공전략

개인적으로, 남이섬은 참 잊기 힘든 곳입니다.  장마철 직후 포근했던 물안개와 정갈한 공기,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찌를 것 같던 잣나무길, 여름방학 시골집에 내려 간 것 같던 초저녁의 어둑어둑한 산책로,... 그런 인상과 더불어 제 20대중반에 있어서 몇 안 되는 추억의 한 조각이 담겨 있는 곳이기에, 남이섬만 들으면 뭔가 애틋한 감정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그만큼 그런 기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준 남이섬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또 객관적으로도 바가지가 없고 상업적인 느낌도 거의 안 나는 관광지에 크게 감탄하기도 했구요. 해서 나중에 만약 관광지를 차린다면 이곳처럼 운영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학교 과제로 기업의 성공사례를 들라고 해서 냉큼 이걸로 써버렸습니다..

한 이틀 동안 웹서핑;;만 한 자료를 긁어모아서 나열한;; 결과에다가 나름의 생각을 덧붙인 짧막한 보고서인데, 솔직히 학교 숙제용이라 논리적인 비약과 억측이 넘쳐납니다. 그래도 남이섬에 대해 좀 알아보시려는 분들은 직접 웹서핑 고생하는 것 보다는 편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ps1. 사실 자료가 제일 빈약한 곳은 강우현 사장님 취임 전의 남이섬입니다.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예전은 형편없었다는 식으로 썼는데, 자료가 약간 있긴 했지만 직접 경험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객관적인 것도 아닙니다.. ^^

ps2. 강우현 사장 전에 (주)남이섬을 오랫동안 운영하셨던 분이 의외로 외국 무슨 대학 MBA 인가? 경영출신이였나? 암튼 경영 쪽에서 충분히 교육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아~ 역시 학문적 접근은 한계가 있는건가..ㅠㅠ

ps3. 레포트 결론은, 성공요인은 결국 강우현 사장님의 판단력과 조건, 리더십이 좋아서이다..입니다. 사실 본받을려고 다 이런 짓 하는 하는 건데, 강우현 사장님 아니면 안되었다..가 암묵적인 결론이라 약간 허탈한 감도 있습니다.. ^^a

ps4. 정확한 매출 같은 것 알아보려고 홍보실에 전화했었는데, 비밀이라 가르쳐 줄 수 없댑니다. 다른 자료라도 좀 받을랬는데 시험때마다 전화오는 대학생 나부랭이는 귀찮았나봅니다 ㅠㅠ 매출 같은 것은 가르쳐줄 수 없고, 아예 기거하면서 남이섬에 대해 논문 쓰는 대학원생도 있는데 자료 얻을려면 와서 확인하라.. 식이여서..약간 맘상했습니다ㅠㅠ. 다른 부서도 아니고 홍보팀에서, 매출을 왜 비밀로 하는지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부 연간 매출은 이미 언론에 나와 있습니다)

by 버프 | 2006/07/26 23:45 | 조직~~문화~~ | 트랙백 | 덧글(1)

하나로텔레콤 하나TV 서비스개시!!!

두둥!!! 바야흐로 IPTV 관련 서비스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매경 (보도자료)을 보니 하나포스가 드디어 하나TV 서비스 오픈을 했군요!!이 서비스는 일종의 VOD 로, EPG(전자프로그램가이드) 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다음 보는 식의 방식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스트리밍이 안 되기 때문에 아직 IPTV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곰 TV 와 가장 다른 점은

컴퓨터 가 아니라 TV + 리모콘 (+세탑박스)이다!!

아.. 이젠 컴퓨터 부팅 안해도 볼 수 있는 것이군요!!! 뭐 저같은 가난한;; 고학생이야 당분간 P2P를 이용하겠지만,

이제는 울 할아버지 할머니도 예전 영화 쉽게 보실 수 있고,,
이제는 옆집 아저씨도 굳이 성인PC방 안가셔도 고품질-_- 에로영화 PPV 로 감상;;하실 수 있고,
이제는 앞집 엄마도 교육용 에니메이션 빌리러 비디오샵 안 가도 되는 시대..

가 드디어 오는군요!! ㅠㅠ

제공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유아학습, (성인용)교육, 뉴스, 스포츠, 레저, 문화(종교), 에로스  정도의 장르가 있고, 아직 도입초라 PPV(pay per view,, 프로그램마다 돈주고 보는 것)은 안 되고, 정액제 인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에서는 케이블+전화+하나TV 합해서 7000 원이라고 오보;;를 냈는데, 세 개 요금 다 합하면 약정할인 해도 40000 ~ 50000 정도로, KT에서 하겠다는 IPTV와 가격대는 비슷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스트리밍이 아니라 다운로드 방식인 것이 약간 못미더운데, 마침 KT 와 진흙탕 싸움에서 KT에게 '네트워크품질미숙'이라는 아픈 곳을 찔리는군요..ㅎㅎ 뭐 약간 늦으면 어떻습니까? 방학이라 폐인될까 두려워 인터넷 유보신청했는데, 담주에 풀리면 당장 하나TV 신청해야겠습니다..ㅎㅎ



별매품을 보니 마이크와 컨트롤러도 보이는군요.. 게임콘텐츠 다운받는거야 쉽겠지만, 셋탑박스 성능이 얼마나 좋길래 -_-;;;  뭐 저런 용도는 큰 기대 안하지만, 왠만한 쇼핑 같은 것은 테레비!! 에서 할 수 있게 흘러갈 것 같고, 성인채널을 포함해서 PPV 수입도 빠른 시일 안에 왠만한 폭으로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에도 있는 말이지만, 기존에 깔려 있는 설비 거의 그대로 사용하면서 박터지는 초고속인터넷에서 벗어 나 한동안 상큼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합니다..  선점효과도 있고 하니 아무리 늦어도 다다음 분기부터는 꽤 짭짤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마침 지지난학기 학교 과제;;때문에 개설해 둔 주식계좌가 있는데, 당장 하나로 몇 주 사 놓아야겠습니다..내년 초 차액으로 고기나 구워먹을 수 있기를 ㅋㅋㅋ (사실 정말 사고 싶은 건 KT 지만, 건 너무 비싸서..쿨럭;;)

by 버프 | 2006/07/25 08:58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0)

바뀐 우산...

어제 헬쓰장 가면서, 우산이 섞일까봐 걱정되어, 신발 넣어 간 종이가방에 헬쓰하는 동안 넣어 뒀다.

올 때는 비가 안와서 잘 몰랐지.. 손잡이 부분이 좀 이상한 듯 했지만.. 난 종이가방에 넣고, 종이가방을 반쯤 접어 놓았으니..

오늘 아침 펼쳐보고야 알았다.. 같은 색깔이지만, 뼈대가 녹슬어 있는 우산..  살이 하나 나가 있는 우산. 내 우산 대신에 들어 있던, 누군가가 바꿔치기한 비슷하지만 낯선 우산..

별로 비싼 우산도 아니고, 좋은 우산도 아니다. 하지만 속이 쓰라리다. 내가 잃어버린 것은 별로 비싼 것은 아니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가 한 뭉텅이 떨어져 나간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by 버프 | 2006/07/19 07:37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0)

와우~ 아치와씨팍~~~


못 벌 뻔 하다가 막판에 조조로 겨우 보게 된 에니.. 같이 보기로 한 사람이 목동 강물범람;;때문에 못 오게 되어 청승맞게 혼자 봤다..   아 상징이니 비판이니 뭐니 잘 모르겠고, 올해 본 영화중에 최고로 웃었다 !!  죠니뎁 펜이지만 갠적으로 캐리비안 망자의 함 보다 열 배는 웃겼다 !!! 아치(류승범)의 쌩양아스러움하고 씨팍(임창정)의 단순무식, 귀여운 보자기갱들 하고.. 18금이 아깝지 않게 난무하는 유쾌한 액션과 시원시원한 성적인 표현...아우 정말 오늘 안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다!!!

7년 동안 35억(작년자료) 이라는 초저예산 (애니메이션 치고..)으로 만들었다는데, 역시 내공이 깊지 않은 울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은 일단 후까시;;보다 과장과 생략으로 웃기고 봐야한다 !! ㅋㅋ  원더풀데이즈같이 2D 와 3D 합성인데, 원더풀데이즈 보다 화면이 이쁘진 않았지만, 뭐 즐기러 가는거지 영상미 감상하러 가는 건 아니잖아 ?

과연..흥행은 할 수 있을까?? 이거 그 동안 못 본 이유도, 동생이나 같이 보기로 한 사람들이 다들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어서-_-;; 였는데 얼마나 봤을 지는 의문이다.. 제발 이런 영화는 어느 정도 흑자가 나 줘야 하는데... 한국영화발전을 위해 !!  피규어나 DVD 나오면 하나 질러야겠따 !!

7년이라니..  인터뷰 보면 제작사 jteam 감독하고 스텝하고 지쳐서 완전 지지치는 분위기던데, 좀만 쉬시다가 제발 다음 작품도 만들어 주시길 !!! 조범진 감독님 잊지 않을께요 오오 플리즈~~~

by 버프 | 2006/07/17 21:29 | 신변잡기 | 트랙백(2) | 덧글(1)

이해안가는 MBC의 별다방 까대기...

오늘 MBC 2580 에서 꼭지 중 하나로, 우리 나라 스타벅스가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점을 방영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세 배 정도 높은데, (환율의 정도는 있겠지만) 스타벅스는 오히려 1000원 정도 싼.. --;; 것을 집중 방영하고 있네요..


PD는 홍보실과 얘기해서, 환율차이/인건비/건물임대비/원재료 등의 차이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곧 이어 일본으로 날아가서, 일본이 위 조건이 훨씬 안좋은데 울나라보다 커피값이 훨 싸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네요..

뭐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커피한잔 원두가격이 300 원 남짓인 것도 처음 알았고, 일본과 비교해서 비싸다는 것도 오늘 알았네요.. 이런 류의 서비스업계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원래 작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넘긴 것 같았지만, 뭐 사실만을 말한 것이니 봐줄 만 했습니다.

다만 듣다가 제 귀를 의심한 것은,,   담당 PD의 멘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으로 커피를 팔고 있는지...'
        ....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아, 전 순간 울나라 경제시스템이 자유경제가 아니라 계획경제로 바뀐 줄 착각했습니다 --;;;;

엠비씨가 바보도 아니고, 저 답은 엠비씨 PD도 알고 홍보실 관계자도 알고 있는 겁니다.  비싸게 책정해도 팔리기 때문에 비싼 것이죠... 누구도 먹으라고 강요한 적도 없고, 의약품이나 생필품처럼 안먹으면 죽는 필수재적인 성격도 아닙니다. 그냥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흔하디 흔한 상품일 뿐이죠...

물론 경제수준에 걸맞지 않게 커피값 비싼 수준이란 것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하려면 소득수준에 비해 오버해서 그런 제품을 선호하는 사회현상을 비판해야지, 개별기업의 자율적 결정을 가지고 카메라 들이대고 따지듯이 추궁하는 것이 과연 언론인의 본분을 지킨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이거 힘있는 언론이라고 너무 반칙하는 것 아닌가요? 올초에 좃선일보에서 스타벅스 까댄 것과 본질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가난한 고학생;;; buff는 우유나 시럽 안 든 기본 원두커피(아메리카노)를 좋아하긴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별다방(2800)이나 홍다방(3000)은 가급적 안 갑니다..  로즈버드(1700)나 학교 카페(600), 혹은 원두커피자판기(500)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죠.. 별다방/홍다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기 돈 써가면서 인테리어나 분위기, 제품의 이미지를 누릴 용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용의가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는 현상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비싸다는 이유 만으로 저렇게 기업을 까대는 건 분명히 오바 입니다.. 같은 논리라면 프리미엄 전략 쓰는 삼송핸폰도 같이 까대야죠..

요즘 월드컵땜에 반짝하긴 했지만 MBC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던 것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저도 서유럽식 사회민주주의 좋아하고 신자유주의는 왠지 무섭습니다.. 하지만 저런 기본적인 시장경제체제의 기본 원리를 개무시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MBC가 자꾸 공산주의니 좌파니 욕을 먹는 겁니다.. (아니나다를까 프로그램홈피는 담당PD 씹는 글로 벌써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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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시보기 하니 PD가 아니라 박범수 기자이네요.. 콩다방 프라우치 다 제치고 스타벅스만 콕 찝어 말하신 만큼, 저도 기자님 잘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박범수 기자
관심분야:

정치적 사회적 쟁점들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관심
강자, 권력자에 대한 비판


박기자님, 망치를 들면 다 못으로 보인다고, 정치나 사회논리로 경제현상을 설명하려면 안되겠죠?? 욕 안 먹으려면 따뜻한 가슴만 가지지 마시고 냉철한 머리도 가지시길 (단순무식 말구요) !!!

by 버프 | 2006/07/17 01:03 | 남이한얘기 | 트랙백 | 덧글(0)

공짜로 홍보하기..

이번 달 HBR 중에 "The Destructive Potential of Overarchievers" 라는 열 세 페이지 짜리 아티클은.. 지극히 상식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를 논하고 있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열정적으로 오바해서 성취하는 (Overachiever) 사람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leadership style), 거기에 따르는 기업의 분위기(climate) 등을 감안해야, 제대로 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거기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단순히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들만 채용한다....   뭐 그런 글이 13page 에 걸쳐서 나와 있습니다..

(요약한것.. 첨볼 땐 권위에 눌렸는데, 영어잡지 중에서는 쉬운 축에 속하는 듯.. ^^)


HBR 이란 게 통찰 중심이다 보니, 뭐 애초부터 엄밀한 증명이나 적용 보다도, 과정하고 사례 위주로 흘러갑니다. 이 글도 각각의 과정을 사례를 위주로 설명하다가, 제일 마지막 사례에서는 '우리'(We) 가 IBM 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커다란 사례로 피날레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라니?? 제일 앞 페이지를 보니, 글쓴 사람들이 HR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는 'Hay Group' 의 시니어 컨설턴트들이네요...

아.. 망치로 한 대 맞는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이 글이 HR 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그 필요성을 역설하긴 하지만, 결국 이를 자신의 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라끄베르 Hay Group 과 상의하세요~~'

이네요.. HR 관계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읽을 잡지에, 돈 안 들이고 엄청난 홍보 효과를 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준영씨가 운영하는 Tracezone 이라는 컨설팅 회사도 정기적으로 한국 포털 2006년 하반기 전망 보고서 같은 보고서를 웹상으로 배포해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면서 불필요한 홍보 비용을 없에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얻는 좋은 방법입니다.

HBR 의 경우 돈 주고 사 봐야 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이런 지식의 유통비용은 공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소비재의 경우 짤없이 기존 미디어에 광고 때려야겠지만, 이런 서비스쪽 산업은 역시 다른 룰을 적용받는다는 데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허허허~~

by 버프 | 2006/07/16 23:10 | 남이한얘기 | 트랙백 | 덧글(0)

[책] 성공 경영을 위한 애니어그램 리더십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재미있었던 구절이 있다. 망치를 들면 뭐든지 못으로 보인다고..  제목부터 다소 선정적인 이런 류의 책은 솔직히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읽으면서도 찝찌무리할 때가 많은데, 그 골드버그란 아저씨, 거리를 적절히 두면서 잘 써내려 갔다.

애니어그램은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나누어 장점과 단점, 그들 간의 상호작용 같은 것을 탐구해 보는 건데, 고대에서 내려온 지혜니 어쩌고 하면서 신비주의적인 냄새도 약간 풍긴다. 각 타입마다 특성을 제시하는데다가, 다른 타입과의 연관성과 발전방향/퇴보방향 같은 것도 말해주는데,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런지 거기까지는 너무 오바 같았다.. 그냥 각 특성을 분류한 것만 해도 충분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은 인간이라, 이런 성격 책이나 임상심리 관련 책을 꽤나 즐겨 보는데, 이 책은 아무래도 경영 컨설턴트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일을 하면서 부딪히는 각 성격별 사례를 무척이나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눈에 딱 봐도 1~2년 사이에 쓰일 책이 아니다.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랄까.. 이런 책이 좋다. 종이값이 아깝지 않거든.. ㅋㅋ

특히나 경영컨설턴트답게, 피터드러커, 마이클 포터, 톰 피터스 같은 사람들의 주장이나 성격을 애니어그램으로 살짝 설명하려는 노력은 흥미로운 점이다. 결국은 경영학에서의 변수도 심리학으로 설명되는 것인가? ㅋㅋ 뭐 최소한 명성이 자자한 각 이론을 자세히 살펴볼 때 권위에 눌려 허우적되지 않는 브레이크 역할은 충분히 할 듯 하다..

저런 사례들을 하나씩 읽다 보면, '어 내가 그래!!', '아니 걔도 그랬는데 타입3??' 이런 식으로 자기도 모르게 분류를 하고 만다. 재미있긴 한데, 사실 그런 분류가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다만 이런 사고의 틀도 존재하는구나.. 정도로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 (당연한 말인가?? 내가 고리타분해서 그런지 당연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거든..ㅋ)

ps. 개인적인 의문으로, 왜 우리나라는 기독교 계열에서 이 이론을 진지하게 다룰까?? 학교에서 애니어그램 세미나 한다길래 갈려다가 보니 기독교단체라-_-;; 안갔는데.. 웹사이트 검사해봐도 영성이 어쩌니 하는 다소 신비주의적인 멘트가 많이 나오고...   

by 버프 | 2006/07/01 17:11 | 트랙백 | 덧글(0)

자취생의 친구, 아프리카..

나우컴에서 afreeca 를 수식하는 말은, '방송놀이 신대륙' 이다. 방송놀이, 이제는 조립피씨에 왠만한 디카나 웹캠 하나만 있으면, 정말 방송놀이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mp3 이 스트리밍 하는 시절부터, 개인방송국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잘 안 되었지만, 내가 기획한 무언가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는 것이 확실히 재미있긴 한 모양인지 어림짐작으로도 몇 천 개가 넘는 채널이 매일 열렸다 닫혔다 한다..

과거 전파로 방송을 시작했을 때, 한정된 주파수 대역은 무척이나 귀중한 자원이였고, 전국망을 커버할 수 있는 자본과 공익적 차원의 고려라는 몇 겹의 규제를 뚫고 나서야 방송산업을 진출할 수 있었고, 이것은 그만큼 진입장벽이 되어 한 번 진입하면 엄청난 권력을 누리게 되었다.  바야흐로 기술의 발전으로, 방송 이라는 것이 전파송출이라는 그릇 말고도 다른 그릇으로도 충분히 담아 팔 수 있게 되면서, DMB, 위성TV, 케이블TV, 통신사업자들의 IPTV로의 진입시도 등 앞으로 펼쳐질 밥상에 대비한 영역 싸움이 한창이다..

이 와중에 게릴라처럼 영상데이터를 방송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준 아프리카.. --;; 개인의 방송이라 dvix 에 비해 품질이 조악한 편이고, 사실상 저작권걸린 콘텐츠 불법송출을 빼면 시체라고 볼 수 있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서비스이긴 하다. 조만간 실행될 VOD를 혀끝으로나마 맛본다고 할까? 왠만한 최근영화나 드라마, 스타리그 같은 방송은 (물론 공식적으론 불가지만) 매일 밤마다 누군가에 의해 스트리밍되고 있고, 애로물-_-;; 심지어는 실시간 유료 외국야동 화면 스트리밍 같은 것도 심심찮게 보인다..(왜 봤냐고는 묻지 말자--;; 어디까지나 확인차;;;;)


뭐 어찌되었든 가난한 고학생;;에게 고맙긴 한데, 모래시계, 로스트, 반전영화 같은 걸 습관적으로 보다 보니 방학인데도 너무나 피곤에 쩔어 사는 것 같아, 오늘 하나포스를 잠시 유보하는 용단(ㅠㅠ)을 내렸다.. 멜 확인을 위해서라도 학교에 와야 하지만, 학교에는 에어콘도 나오는걸.. ㅋㅋ   매출의 80% 가 좀 치사하다고 할 수 있는--;; P2P 에서 나오는 나우컴.. 아프리카는 확고하게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가긴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저작권을 비껴나가면서  돈을 만들 수 있을 지 두고 볼 문제이다.. 

by 버프 | 2006/07/01 14:49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0)

문화원형 컨퍼런스

1주일 전에 한 문화컨텐츠 컨퍼런스 들은 것.

만화, 영화, 문예창작,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 우리 나라 문화를 가지고 작업을 하신 유명한 분들 모셔다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종의 미끼랄까...

내가 선택한 분야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강사진으로는 왕의남자 제작사인 정진완 대표와, 오세암으로 유명한 이정호 PD분이 오셨다.


강의내용은..

by 버프 | 2006/03/04 17:00 | 조직~~문화~~ | 트랙백 | 덧글(0)

2006 문화원형 컨퍼런스 에 갔다오다

어제 열린 2006 문화원형 컨퍼런스..

2002 년부터 매년 100억씩 무려 500억을 쏟아 부은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그동안의 성과물 전시, 전통문화 관련 디자인,영상,만화부문 공모전 시상, 관련 분야 컨퍼런스 가 열렸다..

나름 유명한 사람들의 콘퍼런스까지 공짜라는데.. 돈없는 대비 시간은 많은 buff, 마다할 리가 있나 ㅎㅎ



이미지보기

by 버프 | 2006/02/23 00:46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0)

극장용 에니메이션 만들어서 돈벌기

순수 국내시장만 생각해 볼 때,


극장티켓 7000 원 정도.
배급사랑 제작사가 반반씩 가져간다면, 제작사 수중에 떨어지는 것은 3500 원..
각종 비용 제하고 2500 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제작비를 50억 이라고 칠 때
200만 명 동원해야 수지가 맞는다..
한국영화 1년 전체관객이 5000 만 정도. 그중에 1/25 만 먹으면 되는구나.....


하지만 국산 애니의 현실은, 120억 들인 원더풀 데이즈 흥행성적이 29만명 --;;;
좀 잘 된 예를 찾아볼래도, 96년 둘리 얼음별 대모험이 60만명 정도?
물론 DVD 나 캐릭터시장 같은 부가판권 이 있긴 하지만, 세계최고 초고속인터넷과
길거리표 상품으로, 저작권이 개무시되는 상황에서는 있으나마나 한 부분이다.


제작비가 왜 왠만한 영화 못지 않을까?? 2D 든 3D 든 노동집약적인 과정이여서
메인프로덕션만 2년이 쉽게 넘어가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동일한 품질에서 더
적은 애니메이터로 더 많은 분량을 뽑아낼 수 있다면, 그 메인프로덕션 기간이 감소하는
비율이 바로 제작비 감소의 비율이 될 터,
회수기간이 빨라지면 투자나 수익성이나 바로 늘어나지 않을까?
특히나 앞으로의 추세인 3D 의 경우,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곳. 이 제작기간을
단축시키는 기술이나 노하우를 가질 수만 있다면,
로또;;수준 돈벼락 맞아 보는 것도 전혀 불가능은 아닐 터.


앞으로 저작권이 강화되고, DVD 나 관련 문화상품 관련 라이센스 판매 쪽도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활발해질 테니, 10년 이후, 시장이 크는 것은 바보라도
예측할 수 있다. 다만 고민은, 그 시장이 내가 먹을 수 있는 시장인지 아닌지.....
내가 그 동안 꾸준히 준비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생각할수록 감질맛만 나는구나~~

by 버프 | 2006/02/19 21:16 | 뭘해먹고살까 | 트랙백 | 덧글(0)

나를 사로잡는 디지털 감성!!

친구넘이 가지고 다니는 mp3... (IM-5)



인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이트로닉스 사의 제품인데, 크기가 교통카드보다 약간 더 크고, 높이가 5mm 정도이길래, 저는 무슨 명함케이스 인가 싶었는데, mp3 플레이어 더군요... 외부건전지를 없에고 저 사이즈에 우겨넣었기 때문에, 크기와 디자인이 무척 감동입니다 +_+ mp3 을 자체 압축 포멧으로 변환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128mb 에 100여 곡을 넣어 다니더군요 ㅡ.ㅡ;; 비록 보이스 인코딩이나 FM 라디오 같은 기능이 없고 좀 비쌌던 편이기 때문에, 많이 팔린 것 같진 않았지만, 구매욕구가 무럭무럭;; 솟아오르는 제품이었습니다.. !!!

(자세한 리뷰는 shizuru 님 블로그 참조.. )


그러다가 지난 달 쯤에 나온 제품을 하나 더 보게 되었는데, 와우.. 저 제품 이후로 사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게 드는 첫 번째 제품이었습니다.